안성시는 ㈔한국연극협회 안성시지부에서 '경기문화재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생활연극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박장대소'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생활연극 활성화 교육프로그램 '박장대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상생'을 목적으로 연극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종합예술의 특징(음악, 그림, 놀이, 상황극 등)들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를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과 소통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에 용설아트스페이스 죽산공연장에서 10회 무료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생활 속에 지친 시민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예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노래, 춤, 그림, 즉흥공연 등 예술을 함께 즐기며, 나를 찾아 떠나는 10주간의 예술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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