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서부지역 설명회를 먼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서부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문희태 강사의 대입전형 일정과 입학 전형의 이해, 2020 대입전형 유형별 지원전략과 서부지역 특성에 맞는 농어촌 특별전형 수시 지원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문 강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곡고등학교 교사다.


 시는 24일 서부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29일 오후 7시 남부권 설명회(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1월23일 오전 10시30분 북부권 설명회(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평택교육지원청, 지역 내 고교 입시 담당교사, 대학 입학 사정관들과 함께 진로진학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학입시박람회와 설명회, 1대1 입시컨설팅을 주관하는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따른 정확한 정보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