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에 소재한 연천양조가 연천특산물인 율무를 사용한 전통주인 율무막걸리와 율무동동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율무는 국내 생산량의 70%를 연천지역이 차지할 정도로 군의 주요 특산물로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해 허약 체질에 보양식품으로 식용하거나 생약으로 사용할 만큼 여러 방면에 사용되고 있다.


 연천율무막걸리는 소비자가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효모가 살아있는 생(生)막걸리로 알콜도수 6%로 제조, 율무동동주는 첨가물 없이도 생막걸리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걸죽하고 바디감이 높은 알콜도수 14%로 제조됐다.


 연천율무막걸리와 율무동동주는 연천지역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뿐 아니라 서울, 대도시의 전통주 전문점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