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주민참여예산 3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제안사업으로 제시된 13건의 사업 중 상록수역 인근 환경개선 등 추진 가능한 9개 사업에 대해 본오3동 주민의 현장투표 및 지역회의 위원들의 투표로 우선순위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윤화섭 시장이 참석해 지역회의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윤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우리 스스로 동네를 가꿔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발굴해 본오3동만의 가치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9개의 제안사업은 예산부서의 검토와 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