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본오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여름 밤의 다온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중·고 4개 학교 5개 팀의 동아리 공연과 풍선을 이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벌룬아트 공연후 영화 '말모이'를 상영할 예정이다.

박계화 마을계획추진단장은 "한여름 밤의 다온 문화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뜻깊은 마을 행사로, 많은 주민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호덕 본오2동장은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삶의 여유와 낭만을 제공하고자 작은 휴식 같은 마을축제를 준비한 만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