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커피·영화…포인트 적립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삼성카드와 함께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프리미엄 아울렛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점, 편의점까지 고객의 일상에 필요한 쇼핑 채널의 할인 혜택을 담고 있다. 또 주유, 커피, 영화,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친화 업종에서의 할인 혜택까지 갖췄다.

우선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의 특화 혜택으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대별 월 할인횟수는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시 1회, 80만원 이상 시 2회, 120만원 이상 시 3회로 조건 충족 시 월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 할인횟수는 연간 12회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쿠폰을 월 최대 6매 받을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000원 당 신세계포인트 2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시 3% 결제일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금액대별 월 할인한도는 40만원 이상 시 5000원, 80만원 이상 시 1만원, 12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다.

이밖에 주유 할인은 물론 커피 전문점, 영화관, 병원,약국 등 생활 친화 업종에서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모두 2만원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프리미엄 아울렛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제휴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와 함께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의 합작 법인으로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새로운 유통형태를소개한 후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잇따라 오픈하며 국내 아울렛 시장을 리딩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8월 말과 9월에 각각 파주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확장 오픈이 예정돼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