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가 여성 장교 선발지원 집중 교육과정을 진행해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여성의 취업률 증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필기시험과 체력검정에 대비해 언어 논리력과 자료 해석, 국사, 공간지각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112개 학교에서 1학년 1위, 2학년은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진대는 군사학과가 개설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매년 경기권역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16명의 최다 합격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결과를 냈다.

이민수 대학일자리센터 본부장은 "여성 진로 장벽을 허물기 위해 지속해서 여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직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