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학연구센터가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재인 '경기도 역사여행:사건편(사진)'을 집필, 발행하고 도내 75개 중학교에 1만3000부를 배부했다.

'경기도 역사여행:사건편'은 기존에 발행된 '인물편'과 '문화유산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자유학년제를 통한 다양한 교실 수업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 도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경기도 교사들을 중심으로 집필이 이뤄졌다.

이번 '사건편'에서는 경기도의 첫 시작과, 경기도의 변화, 근대 및 현대의 경기도를 다루고 있으며 경기도의 대몽항쟁, 양난 극복, 국권수호운동, 독립운동과 관련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또 경기도가 이끈 조선후기 경제, 문화, 교육의 발전, 신도시 화성의 건설과 경기도의 민주화 운동, 환경과 사회문제, 미래 산업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경기 역사여행' 시리즈는 경기학연구센터 홈페이지(http://cfgs.ggcf.kr/)에서 전자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