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박재욱 과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 경기도공에 입사한 박재욱 노동이사는 경제진흥본부에 재직 중이며, 앞으로 3년 임기동안 비상임이사를 맡는다. 앞서 경기도공은 노동이사 선출을 위해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하고 최근 2명의 후보를 경기도에 임명 제청했다.
박 노동이사는 "공사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 전달하겠다"며 "조직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소통창구 역할에 충실해 공사가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공간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직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