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 해밀교실 2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밀교실'은 학업중단 청소년과 수료한 청소년들에게 학교복귀, 대안학교 입학, 취업 등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탐색과 체험활동 중심의 자립준비 클래스다.


 해밀교실 2기는 오는 11월28일까지 15주의 일정으로 플로리스트, 레코딩 체험, 드론, 요리교실, 꾸밍기업, 직업인특강 4인 4색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참가, 스포큰 워드(시 낭송), 영화 및 전시회관람, 졸업여행 등 특별한 문화체험 활동도 이어진다.


 안산시 꿈드림은 이밖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인턴십, 자격증 취득반, 복지지원, 건강검진 지원과 함께 드론, 플로리스트, 캠프, 문화예술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364-1019)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