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핵심전문기술과정(농업전문CEO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천농업생명대학 농업전문CEO과는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자 개설됐으며, 7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24명의 정예인력을 선발해 보다 체계적인 농업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농업전문CEO과 교육은 8월19일∼11월6일 매주 월·금요일 총 18회에 걸쳐 고객관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방법, 마케팅 등 전문화된 경영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천농업생명대학 부학장인 문호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천농업생명대학 핵심전문기술과정인 농업전문CEO과정을 통해 농업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2008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9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각 분야의 농촌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