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21일부터 10월7일까지 '우리강에 자연을 품어 미래를 담아'를 주제로 제17회 한강사진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스러운 한강의 모습, 잃어버린 모습을 회복한 한강, 한강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공존 등 다양한 소재로 출품이 가능하다.


 한강청은 공모작들을 대상으로 주제에 대한 표현력,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 한강의 홍보 활용도 등을 평가해 심사할 예정이다.


 최종수상작은 10월21일 발표한다.


 대상작인 환경부 장관상은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인 한강유역환경청장상은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20점의 작품에 5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온라인 접수페이지(www.hanriver.or.kr)를 통해 전 국민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진 공모전 운영 사무국(02-3407-1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원 한강청장은 "이번 한강사진 공모전을 통해 건강하고 자연스런 한강 본연의 모습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