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인터넷꿈희망터는 20일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위탁운영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꿈희망터는 현재 위탁운영중인 청소년비전센터와 인수인계 절차를 걸쳐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위탁운영기간은 2022년 8월까지 3년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10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인터넷꿈희망터를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터넷꿈희망터는 잠실청소년센터와 서울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인터넷꿈희망터는 ▲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기분 좋은 바람' ▲청소년 보호복지를 통한 '따뜻한 바람' ▲청소년 참여활동을 통한 '꿈꾸는 바람' ▲네트워크를 통한 '함께하는 바람'을 사업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덕풍2동행정복지센터 3·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