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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디지털뉴스팀06]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양세형, 태항호, 아이린, 유노윤호, 데프콘, 유일한, 이규형, 이성경이 조세호 집(조의 아파트)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드럼을 한번도 배운 적 없던 유재석은 제작진의 숨은 계획에 따라 단 3시간의 특훈을 받은 후 직접 드럼 연주를 완성했고, 그의 드럼 연주는 ‘놀면 뭐하니?’의 타이틀 음악으로 활용됐다.

나아가 제작진은 유재석이 직접 친 드럼 소스를 가지고 새로운 음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유플래쉬’를 준비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왜 전문가가 됐는지 의아해하며 "제가 가요를 좋아하고, 귀가 대중적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성경이 진짜 오랜만이다. 항호도 항호지만 성경이가 진짜 반갑다"고 속내를 표했다.

태항호는 지난 주에도 봤기 때문.

유재석-유희열-이적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김태호 PD는 “최근에 음악 신동 한 명을 발견했어요”라며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가 영상을 통해 공개한 주인공은 바로 ‘48세 음악 신동’ 유재석.

/디지털뉴스팀06 digital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