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최근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대회인 순창군수배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인제야구장 등에서 치러졌고, 전국 126개 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

야구단은 결승전에서 의정부회룡유소년야구단을 11대 0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단 김성재 군이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됐고,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야구를 지향하며 야구단을 이끈 권오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