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 당수파출소가 '우리동네 안심순찰' 활동결과 상반기 성과에서 4회 연속 표창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1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우리동네 안심순찰은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요청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이 탄력순찰 및 민원을 성취하는 활동이다.

경찰관이 직접 주민과 접촉하면서 민원은 물론, 범죄로 인한 불안감을 줄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수파출소는 경기남부청이 도내 31개 시·군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조사에서 2월·5월·6월 등 3회에 걸쳐 '지방청 최우수관서'로, 4월에는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당수파출소 경찰관들은 아파트를 비롯한 주민단체와 꾸준히 접촉하고, 어린이집에 찾아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우수사례를 배출했다. 경기남부청은 1팀 조훈희 경사에게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동희 당수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