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시 - 업계 업무협약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 및 지역 관광· 레저 등 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 관광· 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한국여행업협회, ㈜아크플렉스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크루즈 관광서비스 인력 양성 사업은 관광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관광관련 자격증인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는 1차로 10명을 선발, 크루즈 관광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청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http://hrd.inha.ac.kr) 홈페이지로 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http://www.icpa.or.kr) 배너 또는 '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일자리 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확보 뿐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마련에도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