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추석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2019년 추석맞이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지역 내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해 진행되며, 추천 상품으로는 유기농 쌀과 과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평한우 등 140여 개 품목이다.


 이 상품들은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양평점, 용문점)에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택배발송도 가능하다. 택배 배송의 경우 연휴기간 중 배송 지연 등을 고려해 오는 9월6일 마감한다. 주문은 상품주문서를 작성해 전화, 팩스,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카탈로그와 홍보전단지를 지역주민, 관내·외 소비자회원, 유관기관, 지역 언론사에 배부하고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농업인과의 유대 강화 및 애향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