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몰랐던 전기의 '소중함' 이젠 아낄래요"
"여태 몰랐던 전기의 '소중함' 이젠 아낄래요"
  • 임태환
  • 승인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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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초등학생 '에너지' 주제 인문학 독서 토론대회
10월 삼산2동 환경축제 앞서 중요성 일깨우는 계기로
▲ 지난 16일 열린 '와글와글 인문학 초등 토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인문학 독서토론대회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16일 삼산2동 주민자치센터 내 여울북 카페에서 '와글와글 인문학 초등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오는 10월 예정된 삼산2동 주민자치센터의 환경 축제에 앞서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책을 통해 교훈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토론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리 나눠 준 '에너지를 지켜라'라는 책을 읽은 뒤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은 '에너지의 중요성'·'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친환경 에너지' 등 대부분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데에 따른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별다른 생각 없이 전기를 막 써왔는데 책을 읽은 뒤 전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에너지를 절약해야만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에너지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토론대회가 끝난 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다른 에너지 관련 책을 찾는 등 에너지 절약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구는 이 같은 토론대회를 자주 진행할 경우 지역 내 에너지 보존 문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훈달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독서모임을 많이 진행해 우리 지역이 발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토론대회를 도와준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며 구 역시 다방면으로 관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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