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마전동 유니크학생복(대표 김현실·김순열)은 서구 지역 11개 학교 교복 총 948점(5000만원 상당)을 서구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변주영 부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이의상 구의원, 검단사랑나눔장학회 백선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니크학생복 김현실 대표는 평소에도 검단사랑나눔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복을 후원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 서구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꿈과 미래! 행복이 실현되는 서구'라는 비전아래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