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다음달 4일까지 축산물판매업소 379곳을 대상으로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방지와 공중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수거·검사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한우유전자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한우 둔갑판매 행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유통기한 경과, 표시기준 위반, 위생불량, 냉장·냉동 기준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번 점검의 공정성 담보를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을 참여시킨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등 위반업소는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