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코스타리카 우호 증진 방안 등 논의
자유한국당 신상진(경기 성남중원)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방한 중인 까린 니뇨 코스타리카의회 외교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우호증진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에서 한·코스타리카 의원 친선협회장을 각각 맡고 있는 두 의원은 지난 1월 신 의원이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만남을 가진 이후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는 양국 관계발전은 물론 한·코스타리카 FTA, 인권, 평화, 환경 등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됐다.
이날 까린 니뇨 위원장은 "한국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빠른 시간 안에 정치·경제발전을 이뤄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단한 국가"라며 "양국이 서로 배우고 더욱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 의원은 1962년 수교 이래 양국간 돈독한 관계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의를 증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오는 10월 1일 한·코스타리카 FTA가 발효되는 만큼 경제 교류를 넘어 정치·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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