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염원 담아 핸즈 시그널 응원
프로야구 kt wiz가 20일부터 23일까지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잇따라 열리는 키움 및 롯데와의 2연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20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 주장을 맡았던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팀 박종아 선수가 승리 기원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 날 수원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경기를 관람하며 단체 응원도 진행한다.

21일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솔로 가수 홍은기가 시구를 하고, 클리닝타임 때 특별 공연도 펼친다.

23일에는 '야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날 경기 전 KT와 롯데 선수 4명이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야구의 날 기념 배지 1500개를 1루 입장객에 제공한다. 이날 시구자로는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곽영붕 회장이 나선다.
한편, 이번 4연전에는 '비상(飛上)'을 염원하는 선수들의 'Hands Signal'을 이용해 응원을 펼치는 'kt wiz Signal Day' 행사가 진행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