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 포천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금자리 공사에 들어갔다.
러브하우스 4호점에 입주하게 될 주인공은 영중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가구다. 이들은 현재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면서 폭염·한파·폭우 등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로타리클럽은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영중면사무소와 협력해 공사를 8월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클럽은 1989년 창립 이후 러브하우스 지원 외에도 김장 봉사,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용호 회장은 "노인분들이 새로 지은 집에서 안전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멋진 휴식처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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