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광명시 자율방재단과 시 안전총괄과 직원 등이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얼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 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점검, 취약지역 방역 활동, 안양천 물놀이장 안전수칙 홍보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린 지난 14일 오후에는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주변에서 자율방재단 50여 명과 시 안전총괄과 직원 등이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줬다.

자율방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했다.

구필회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예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