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중국관광객 무사증제도 도입할 시기
[사설] 중국관광객 무사증제도 도입할 시기
  • 인천일보
  • 승인 2019.08.1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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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중국 개별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일갈등에 따른 '일본 보이콧' 불매운동이 거센 가운데 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도 급감했다. 이에 대응해 일본은 중국, 대만 등지의 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를 꺼내들었다. 한국 관광객의 감소에 따른 수익 구조를 무비자 입국 등의 절차를 통해 개선하려는 속셈이다.

우리나라도 일본인 관광객 감소 영향을 받을 관광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확대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무사증제도 도입 의견을 내놨고,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정숙 인천시의원, 송영길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회) 등도 무비자 제도 도입에 적극적인 입장이다.

특히 한·중의 방중, 방한 관광객이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무비자 제도가 시급하다는 시각이다. 또 에어시티(Air City)와 같은 공항 경제권 형성, 국내 입국률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도 등의 향후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무비자 국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도 중국 단체관광객에게 부여하던 전자비자 제도를 개별 관광객에게도 확대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인도, 베트남 등은 신남방정책의 중심이고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은 신북방정책의 요충지다. 이들 국가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서는 원활한 상호 방문이 우선돼야 한다. 무역뿐만 아니라 관광은 미래 국가경제의 유망 분야로서 이를 뒷받침할 관광비자(Tourist Visa)의 무비자 제도 시행은 과감히 확대해 볼 만한 정책이다.

실제 미국의 사증 유예 프로그램이 시행 된 직후 한국관광객의 국적기 탑승객 수가 20%이상 증가했고, 한일 간 무사증제도 시행은 한국인의 일본 방문이 늘어나게 된 계기였다.
사드 사태 등으로 침체되어온 중국 관광객 시장 확보와 인천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무사증은 방문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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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08-19 09:31:21
참으로 한심하다. 차라리 일본과 외교적으로 잘 해결해라

중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오는게 좋을까 일본인이 많은게 좋을까

중국인이 사용하는 무사증제도는 불법체류등 대한민국에 돈벌기위해 오는 사람이 많고 조선족은 왜 그리 칼을 소지하고 다니는지

일본과 미국과 친하게 지내는게 국익에 도움이지 자신들이 총선에서 도움된다고 국민들 속여 선동해서 또 속아넘어가고

지들은 우리나라 속속 다 들여다보고 우리가 사드배치하니 지랄 옘병하는것들과 무슨 외교

김희찬 2019-08-19 06:42:12
이 제도는 좌파정부가 장기집권하기 위해서 중국인의 표를 이용할려는 음모가 있다,
좌파정권은 물러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