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한탄관광지 캠핑 시설인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을 9월1일 개장한다.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한탄관광지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캠핑 시설인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은 군 대표적 문화·자연 유산인 선사시대 주먹도끼와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팬션(10동), 풍차모양 팬션(3동), 공룡모양 캐라반(3대), 고급야영시설(클램핑)인 인디언 캠핑(7동), 나무 바닥형 야영장(5면)과 야영객의 편의를 위한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을 갖춘 대규모 캠핑 시설이다.

또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한탄강이 인접해 있으며, 연천 전곡리 유적지와 선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공원(산책로)이 있어 자연과 선사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연천 세계캠핑체험존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시스템과 한탄강관광지 통합 홈페이지(www. hantan.co.kr)에서 실시, 8월20일부터 9~10월 사용분 예약할 수 있다.

김응연 이사장은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은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요소를 철저히 점검·보완해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