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이운주)는 3·1운동 100주년 기념과 광복 74주년을 맞아 12~16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에서 애국혼을 사진에 담은 독도사진전및 고지도 전시회를 성황리 개최 했다.


독도사진 전시회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유디치과와 GS안과 등이 지원하며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관 했다.


전시회에는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 사랑과 평화 이권희 팝피아니스트. 김홍진 자문위원등 법인 임원과 시민, 학생들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독도특강에 이어 손도장으로 태극기만들기. 독도고지도 및 사진전 관람, 독도캠페인 활동 등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축사에 나선 정광태 교수는 변영태 전 외무부장관의 말을 인용하며 "일본이 독도탈취를 꾀하는 것은 한국 재침략을 의미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지키지 못해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선조로 기억되어선 안된다"고 강조 했다.


아름다운 독도 모습과 역사적 사실이 담긴 독도 고지도및 사진 전시회는 12일 고양시를 시작해 10월30일까지 성남시, 국회 등 지역별 순회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관장은 "말과 글을 앞세우는 즉흥적 감정보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독도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