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엄태준 시장 주재로 도·시의원, 먹거리 위원,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푸드플랜의 개념 이해와 과업의 수행계획 및 추진경과, 이천시 푸드플랜 추진 정책방향 등에 대한 보고회를 갖은 뒤  연구용역 추진 절차에 대한 토론과 부문별 실행 전략과 과제, 푸드플랜 확산방 수립 및 지원. 행정시스템 개편방안 등에 대해 뜨거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과정에서 시민캠페인 등 사례 질의와 먹거리 위원회 구성분야 논의, 용어 정립과 생산유통급식 등 실태조사의 분석 및  해당 부분별 세부현황조사 과정과  푸드플랜 대내적 홍보 선행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 다뤄졌다. 


 성수석 도의원은 "용역기간을 연장해서라도성급하지 않게 진행되길 바라며 먹거리 위원회의 의견을 성실히 담아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 먹거리 종합 전략은 생산자와 소비자, 이천시가 원만히 상생하여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전략수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숙제를 해결해 나감에 있어 열린 마음으로 함께 의견을 나눠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