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수출 스타기업(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수출 스타기업(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은 쇼핑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별 최대 4000만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성과 우수기업에는 추가 보조금 지급, 내년 사업에 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기간 동안 47개 참여기업이 411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1차 모집을 통해 현재 5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5개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춘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장은 "사업기간동안 인천소재 참여기업이 85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신청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해외직판사업처(055-751-9756·9766)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