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발화 추정
30여분 만에 진화
주민 14명 병원 치료

14일 오후 6시20분쯤 시흥시 하상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등 1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아파트 내부 집기와 외벽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집 안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흥=김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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