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4일 몽골칭길테구 학생대표단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몽골 학생들은 14일부터 4박5일간 연수구에 머문다. 15만명이 살고 있는 몽골 칭길테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중심부에 위치해 금융과 유통업이 발달된 도시다. 이번 방문은 2017년부터 두 지역 간 시작된 학생교류 프로그램 일환이다.

학생대표단은 관내 신정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는 '인싸축제'에 함께 한다. 또 관내 각종 기관과 시설들을 견학하며 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바탕으로 학생국제교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