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민주화운동&시민운동 전시회'가 지난 13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시작한 이번 사진전은 인천민주화운동건립추진위원회 주최, 인천민주화운동센터(센터장 오경종) 주관, 인천시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개막식엔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원학운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이병래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궁형 인천시의회 의원, 이총각 청솔의집 대표(전 동일방직 노조위원장), 박남수 전 코리아스파이서 노조위원장, 박종렬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김말숙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 하동협 전교조 인천지부장 등 각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노동운동을 비롯 인천의 민주화운동과 시민운동 역사를 담은 다양한 사진과 자료가 선보이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