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9월 한 달간 10개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참여와 소통'을 테마로 ▲작가초청 강연 ▲전시 ▲체험 ▲나눔 ▲공연과 영화 상영 ▲다독자 표창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13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제에 따라 골라 듣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권윤덕(경기중앙교육도서관), 백영옥(평택), 정여울·고수진(광주), 김중석(포천), 권오준(김포), 고미숙·정정혜·김준영(과천), 노중훈(성남), 김선영(화성), 박종채(의정부), 백화현·태원준·박연철(평생) 작가가 책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의 달'은 수원, 평택, 광주, 여주지역의 초·중·고교에 작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한다.


이 밖에 원화전시, 인형극, 테마북 큐레이션, 펩아트, 팝업책 만들기,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독서 퀴즈, 책 속 보물찾기, 연체구출작전, 듬BOOK드림, 알뜰도서 교환전, 다독자 표창 등도 열린다.


구향애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독서 체험은 가족과 함께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