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의장 김성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은 지난 13일 의회 청사 앞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원들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조치를 건전한 한일 관계를 훼손하는 경제침략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보복 행위에 따른 위기를 극복해 세계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일본규탄 릴레이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