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내 홀몸노인 30여명에게 밑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입맛도 떨어지고 몸도 지친 홀몸노인들의 기운을 복돋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물김치와 멸치볶음, 깻잎무침을 만들었다.
이어 밑반찬을 들고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연 산곡4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장을 보고 요리와 배달까지 한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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