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용태)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고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도서관에서 운영한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광주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부터 성인까지 독서·문화·학습 등 분야별 다양한 강좌를 개설 및 운영했다.

이용태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과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날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