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4일 지난 5월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들을 초청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윤화섭 시장과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 시상식, 축하공연, 대회 하이라이트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에 기여를 하는 등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솔선수범해 모범이 된 자원봉사자와 소방관, 경찰관 등으로 선정됐다. 시민·민간단체는 자율방범 단원연합회 정광희씨 등 61명, 공무원은 안산상록경찰서 김종훈 경위 등 13명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경기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수상자를 비롯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관계자, 시민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 10월 열리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