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조혁신 기자]비록 여름휴가철은 지나가고 있지만, 다가오는 휴일은 또 다른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두 휴일에 평일이 낀, 이른 바 ‘샌드위치 데이’를 맞이하여, 연차를 이용해 연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외 여러 여행지로 올 여름 마지막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나려는 이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서울 및 수도권 명소로 외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많이 있는데, 그 중 인천을 추천한다. 인천은 도시의 신나는 분위기와 여유로운 바닷가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천에 위치한 다양한 부평·굴포천역 맛집 또한 인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이다.

인천 삼산동의 여러 인기 맛집 중,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이 인지도가 있다. 이 곳은 갑각류를 포함한 모든 해산물을 당일 산지직송하여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곳으로, 인천 지역 내에서도 합리적인 금액대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신선도가 높아 까다로운 고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이다.

신선한 식재료로 조리한 대게, 킹크랩, 랍스타, 홍게 등의 메인 메뉴와 생선까스, 감자튀김, 가오리찜을 비롯한 14여가지의 다채로운 무료스끼가 함께 제공되는 점도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이 방문객들을 사로잡는 비결이다. 이러한 풍성한 상차림은 무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회복시키기에 충분하다.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점심메뉴 또한 다양하게 구성해, 점심 식사 고객들의 발길도 이끌고 있는데, 여기에는 라면정식, 칼국수, 물회밥, 간장새우정식 등이 포함된다. 인천 삼산동 부근 직장인들의 점심회식장소로 자주 추천되기도 한다.

생방송 오늘저녁 575회에 대게 맛집으로 출연하여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주문진대게회타운.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네이버예약을 한 후 방문하면 대게와 킹크랩에 한해 5%를 할인해주는 고객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김도현 online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