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는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 덕풍더샵 경로당에서 '1.3세대 어울림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로당 어르신 30명과 한마음지역아동 30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한궁의 기본기를 지도하고, 아이들은 장기자랑을 통해 노래와 춤, 바이올린 쏨씨를 뽐낼 예정이다.

김선배 하남시지회장은 "한궁을 통해 노인들은 건강을 지키고 아이들은 한궁을 던지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1.3세대간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기회가 많이 주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