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하고 공중화장실에 대한 상시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시점검은 2인 1조로 꾸려진 불법촬영 점검 전담인력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내부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정밀조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및 인구밀집지역 공중화장실 90여 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민간화장실은 소유주 및 관계자의 점검 요청이 있는 경우 지원가능하며 점검대상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이 없는 여성이 안전한 여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