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소속 친환경학교급식 생산농가 40여명이 친환경 당근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 13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재배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고품질 품목 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 친환경인증 학교급식 출하회의 친환경 당근 연구반원 40명이 참여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논 타작물 재배 기반조성을 통한 이모작 친환경 당근재배기술과 이모작 작부체계를 통한 친환경 당근재배 및 학교급식 출하 추진사례에 대하여 센터 관계자의 재배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친환경 당근재배 현장(강하면 성덕2리, 운심1리)으로 이동하여 논을 이용한 작부체계로 7월 파종된 당근은 10월 하순 수확하고 양파육묘를 정식하는 이모작 방식으로 재배하여 학교급식에 전량 출하하고 있는 실제 운영사례를 체험했다. 

박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양평군은 논을 이용한  유형별 작부체계 모델의 정착과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돈버는 친환경농업과 창조농업확산 등 미래농업경영에 전력질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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