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란 '지역보건법'에 의거 근거해 지역 보건소와 함께 지역별 평균 890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에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다.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 교실에서 교육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조상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한다.
 
또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 건강행태(흡연·음주 등)와 이환, 의료이용률 등을 조사해 군 건강정책을 수립,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로 활용된다.
 
특히 방문조사원이 맞는지 확인 여부는 연천군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 패용 여부와 사진과 같은 복장으로 확인하면 된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