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학교밖청소년 9명 및 서구학교밖지원센터 관계자 4명은 지난 12일 서구의회(의장 송춘규)를 방문, 정책토론회를 열였다.

이번 행사는 서구의회의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춤추는 서구의회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정인갑 구의원과 유세움 인천시의원, 서구청 교육혁신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의회와 학교밖지원센터에 바라는 점에 대해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정인갑 의원은 "공교육 울타리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래교육"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들을 실무자들과 구체적으로 논의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