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감시원은 총 9명이다. 이들은 피서객 불법 투기 및 생활 쓰레기 불법처리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주요 계곡에 배치돼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감시와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락철 이후엔 11월까지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불법 소각 감시 등 산불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락철이면 급증하는 쓰레기 배출과 불법 투기로 행정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내년에도 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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