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영성시 인민정부 방문단이 지난 12일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및 예술제 관련 협의를 위해 양평군을 방문했다.
행사 관련 기관인 청소년 영화제 조직위원회 성낙원 위원장 , 경기도 영상위원회· M이코노미 김소영 편집국장이 협의를 위해 함께 방문했다.
19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는 오는 10월 25∼ 27일 양평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청소년예술제가 같은달 26∼ 27일까지 양평 군민회관 앞에서 열릴 계획이다.
중국 영성시 인민정부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중국 청소년 공연팀을 예술제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중국 영성시 위원회 이홍하 홍보부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행사를 계기로 향후 양평군과의 청소년 방문단 교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청소년 예술제 행사 협의 외에 자매결연 및 특산물 교류의 내용에 대하여도 양평군 관련 부서인 소통협력담당관, 친환경농업과와도 협의 했으며 이후 청소년 영화제가 개최되는 현장을 방문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에 중국 영성시와 문화예술, 경제 분야 등 교류를 통하여 좀 더 발전된 관계를 갖고 싶다. 오는 10월 예술제 행사시 청소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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