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74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은 진정성 있는 사과 대신 경제 보복 조치 등으로 한국인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일본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중단되고 극우세력의 소녀상 모욕이 도를 넘어섰다. 8·15 광복절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14일을 앞두고 경기도 곳곳에 특별한 사연을 담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들을 만나봤다. (왼쪽 맨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수원, 시흥, 안양, 오산, 부천, 김포, 군포, 성남, 평택, 광주, 양평, 광명, 화성, 의정부, 안성, 안산. 가운데 사진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일본 규탄집회 당시 소녀상의 모습. ▶관련기사 16면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