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가평·사진) 의원이 '포천교육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박형배 지역균형발전 과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천교육문화센터는 사업비 87억원(국비 69억6000만원)을 들여 신북면 중앙로 207번길 인근에 연면적 2709.6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 건립될 계획이다.

이곳엔 창작공작소, 커뮤니티카페, 육아 나눔터,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김 의원은 "어린이·청소년·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도서·교육·문화 공간이 부족하다"며 "시설이 갖춰지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