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 중심 인천항, 중국서 벤치마킹
동북아 물류 중심 인천항, 중국서 벤치마킹
  • 홍재경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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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윈강 등 항만 관계자 잇단 방문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인천항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국 주요 항만도시 고위 관계자들의 인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산둥반도 남쪽 해안도시인 롄윈강(連雲港)의 향설룡 시 위원회 서기와 항만 관련 최고 관계자들이 9일 인천을 찾아 양 항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향 시 서기를 비롯해 연운항 항구지주집단유한공사 동사장, 연운항 중한윤도유한공사 총경리 등 최고위급 인사들로 구성된 롄위강 대표단은 인천항의 발전과정과 발전전략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롄윈강과 인천항의 공동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과 롄윈강 간에는 지난 2017년 정기 카훼리항로가 개설됐으며 2018년에 5만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과 11만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중국 정부의 경제·사회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자문하는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중심' 관계자들이 인천항 개발 정책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국무원발전연구중심 관계자들은 인천항 현황과 앞으로의 항만 개발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원재료를 수입해 항내에서 가공, 포장한 뒤 곧바로 제3국으로 수출하는 시설들이 들어선 내항 자유무역지대를 둘러봤다.

방문단은 항내 자유무역지대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중국과 인천항 자유무역지대를 통한 교류 협력 강화 의사를 밝혔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과 중국 항만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관계 강화는 한·중 양국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기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경 기자 kknew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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