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공연 티켓을 이달 16일부터 사전예매를 네이버 예매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에는 케이팝(K-POP) 가수들과 캐나다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류스타는 청하와 레드벨벳, 엔씨티 드림, 스트레이 키즈, 더 보이즈이 공연에 가세한다.

그동안 스카이 페스티벌은 K-POP과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 음악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이달 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 간 인천공항공사 주최로 청사 앞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첫 날은 케이팝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오르고, 9월1일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 국내 대표 소프라노 신영옥, 팝페라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뉴욕 브로드웨이가 주목하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등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이번 스카이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스카이 엑스포'(SKY EXPO)가 열려 항공·공항산업을 주제로 문화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스카이 페스티벌의 세부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skyfestival.kr)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